위례신도시 특별분양 사기 조심

위례신도시 특별분양 사기 조심

입력 2009-07-06 00:00
수정 2009-07-06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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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특별분양권 사기 조심하세요.”

5일 한국토지공사에 따르면 인터넷이나 전화, 현수막 등을 통해 위례신도시의 아파트 또는 생활대책용지를 싼값에 판다는 광고가 나돌고 있다.

하지만 이런 광고에 현혹됐다가는 특별분양은커녕 원금을 날릴 수 있다. 광고는 택지지구 내 원주민에게는 택지 또는 주택을, 영업이나 영농, 축산농가에는 20~27㎡ 규모의 생활대책용지를 각각 특별 공급한다는 규정을 악용한 것이다.

그러나 위례신도시 사업자인 토지공사는 특별 공급 대상을 아직 결정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현재 상황에서는 특별 공급분의 매매는 성립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실제 분양권은 나오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2중, 3중으로 팔아 먹는 ‘물딱지’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이같은 물딱지는 등기 없이 거래가 이뤄지는 데다 원매자가 여럿에게 팔아 먹어 실제 특별분양권을 공급할 때에는 혜택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2009-07-0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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