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신성건설이 ㈜대림디엔아이에 인수될 전망이다.
신성건설의 매각(M&A) 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은 대림디엔아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채권단과 기업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인수금액은 약 600억원 선으로 알려졌다.
신성건설을 인수한 대림디엔아이는 부동산 개발회사(시행사)로 이준용 대림그룹 회장의 동생인 이부용 회장의 둘째 아들 이해성씨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계열사는 아니지만 특수 관계에 있는 대림B&Co(옛 대림요업) 등이 보유한 부동산 개발에 적극 나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림B&Co는 이 회장의 장남인 이해영씨가 최대 주주이자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2009-06-1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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