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中대학원에 휴대전화 전공 개설

삼성전자, 中대학원에 휴대전화 전공 개설

입력 2009-05-01 00:00
수정 2009-05-01 02: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삼성전자의 중국법인인 중국삼성이 베이징요우뎬(北京郵電)대학과 협약을 맺고 석·박사 과정에 휴대전화 전공을 개설했다. 중국 대학원 과정에 휴대전화 전공이 개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미지 확대
중국삼성 휴대전화 부문장 노기학(왼쪽) 전무와 베이징요우뎬 대학 장잉하이(張英海) 부총장이 29일 베이징 쿤룬호텔에서 협약서를 교환하며 악수하고 있다.  중국삼성 제공
중국삼성 휴대전화 부문장 노기학(왼쪽) 전무와 베이징요우뎬 대학 장잉하이(張英海) 부총장이 29일 베이징 쿤룬호텔에서 협약서를 교환하며 악수하고 있다.
중국삼성 제공
29일 오후 베이징 쿤룬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근희 중국삼성 사장과 차이나텔레콤 장지핑(張繼平) 부총재, 중국 교육부 자오신핑(趙沁平) 부부장, 공업신식부 러우친젠(婁勤儉) 부부장, 베이징요우뎬 대학 왕야제(王亞杰) 당서기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 사장은 “중국의 통신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우수인재 육성 차원에서 이 같은 산학협력을 실시하게 됐다.”며 “삼성으로서도 맞춤형 고급인력을 확보하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베이징요우뎬 대학은 매년 석사 8명, 박사 4명 등 모두 12명의 휴대전화 전공자를 선발한다. 삼성측은 이들에게 ‘삼성 휴대전화 개발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은 물론 지도교수 운영비 및 연구개발 기술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측은 또 졸업생들을 곧바로 특채해 휴대전화 관련 연구개발 분야에 투입키로 했다.

삼성은 지난 1992년 중국에 진출한 이후 지난해 말 현재 72억달러(약 9조 540억원)를 투자했으며 7만명의 현지인을 채용하고 있다.

stinger@seoul.co.kr

2009-05-01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