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줄어도 은행에 돈 몰려

금리 줄어도 은행에 돈 몰려

입력 2009-03-02 00:00
수정 2009-03-02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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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은행 잔고 연말보다 12조 늘어

연 3%대의 낮은 예금금리 속에서도 돈이 계속 은행권으로 몰려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 등 4대 은행의 총 수신 잔액은 지난달 20일 현재 548조 9424억원으로 지난해 말 537조원에서 12조원가량 증가했다. 이 가운데 정기예금 잔액은 252조 3900억원으로 올 들어 14조 8710억원 늘어났다. 정기적금도 2000억원 가까이 증가했다. 은행 예금금리는 지난해 하반기 연 7% 초반까지 치솟았으나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0%까지 낮추자 시중은행들의 금리도 3%로 내려간 상태다.결국 마땅한 투자 대안이 없는 데다 낮은 금리를 보장 받더라도 안전자산 비중을 늘려야 한다는 심리가 돈의 쏠림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2009-03-0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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