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달러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외평채 발행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의 외환시장 불안에 대해서는 “한은과 긴밀히 협조하면서 시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공개적으로 말은 못하지만 그냥 가진 않는다.”고 답했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렇게 말해 외환시장에 대해 필요한 경우 개입 강도를 높일 수 있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했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회의에서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는 일본계 자금 규모가 60억달러로 크지 않고 대부분은 일본계 금융기관의 영업자금이라 금방 뺄 수 있는 자금이 아니다.”라며 ‘3월 위기설’을 일축했다.
추경예산 편성을 위해 발행하는 국채를 한은이 인수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최후에 동원해야 할)마지막 수단”이라며 “될 수 있는 대로 시장에서 소화되도록 하되, 국채 발행 상황을 봐가며 (한은의 인수 여부를)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안미현 김태균기자 hyun@seoul.co.kr
2009-02-2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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