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급을 놓고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올해 역대 최저수준의 PS(Profit Sharing·초과이익분배금)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LG전자는 지난해에 비해 크게 오른 300%의 성과급을 받는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직원들은 올해 받는 PS가 연봉대비 한 자릿수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PS는 사업부별로 연봉대비 최대 50%를 준다. 이에 반해 LG전자는 성과급 명목으로 월 기본급의 300%를 1월에 지급한다. 지난해 100%에 비해 크게 오른 금액이다. LG전자는 지난해 하반기에는 세계 경기 둔화에 따른 실적이 악화됐지만 전체적으로는 영업이익 1조원 시대를 열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2009-01-1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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