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하이지수도 2000선 위협
국내에서 판매되는 중국 펀드가 주로 투자하고 있는 홍콩H지수가 5% 가까이 폭락하며 1만선 아래로 밀렸다. 홍콩 항셍지수도 2만선 아래로 떨어졌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 역시 3% 넘게 하락하며 2000선을 위협받고 있다.홍콩H지수는 11일 4.84% 급락한 9894.23으로 마감됐다. 중국 우량기업들이 주로 상장된 홍콩H지수가 1만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4월4일 이후 1년 5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홍콩항셍지수도 이날 3.63% 하락하며 1만 9291.18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3.34% 떨어진 2078.98로 마감했다.21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 같은 중국과 홍콩 증시의 급락은 중국 부동산 시장침체에 따른 금융업체들의 부실 우려가 불거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홍콩에서도 주식 배당에 소득세를 매기기로 확정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전문가들은 “중국 및 홍콩 증시가 빠른 시간내에 회복되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08-09-12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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