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대부업체인 ‘러시앤캐시’가 내년 하반기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대부업이 제도권 금융으로 진입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러시앤캐시라는 브랜드로 알려진 A&P파이낸셜의 최윤 회장은 이날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A&P파이낸셜은 일본 국적의 페이퍼컴퍼니인 J&K캐피털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 회장은 J&K캐피털 지분 100%를 갖고 있다.
최 회장은 “현재 대부업체들은 높은 자금조달 비용으로 인해 고객들의 금리 인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기업공개를 통해 자금조달 수단이 다양해지고 조달비용이 감소하면 고객들에게 좀 더 낮은 금리의 상품을 제공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러시앤캐시의 증시 상장 때 주식 공모 규모는 2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2008-08-28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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