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식 규제 전봇대 처리반’ 생긴다

‘이동식 규제 전봇대 처리반’ 생긴다

김효섭 기자
입력 2008-03-08 00:00
수정 2008-03-0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동식 전봇대 처리반’이 생긴다. 이달 말부터 활동에 들어간다.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7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5단체장과 만나 산(産)·관(官) 합동 기업도우미 현장방문단을 만들기로 합의했다. 기업의 애로사항과 문제성 규제(전봇대)를 찾아내 해결해 주는 별동부대다. 공무원, 재계인사,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기업들의 민원을 받아 처리과정 회신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기업도우미센터와 기업애로분석 태스크포스(TF)도 지식경제부 안에 만들어진다. 부처 통합에 따른 잉여인력(공무원) 해소와 현장 목소리 청취라는 일석이조(一石二鳥) 포석으로 풀이된다.

안미현 김효섭기자 hyun@seoul.co.kr

2008-03-08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