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금리 6개월째 5%로 동결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13일 “경제성장률 전망이 아래 쪽으로 내려갈 가능성이 조금씩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정책금리인 콜금리를 5.0%로 동결하기로 결정한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콜금리는 지난해 8월 0.25%포인트 인상된 뒤 6개월째 동결됐다.이 총재는 현재의 경제상황에 대해 “소비신장세가 둔화되는 모습이 엿보이나 수출은 상당한 호조를 유지해 경기상승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으나 “지표로는 나타나는 것이 아직 없지만 앞으로는 경제성장률이 내려갈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망했다.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최근 낮아지고 있고 이것이 우리나라의 수출과 소비심리 등에도 영향을 미쳐 한국의 경제성장률도 당초 예상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2008-02-1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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