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그룹은 20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제주에 10억원을 지원했다. 김창희 해비치 사장이 제주도청에서 김태환 제주지사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과 한진그룹도 성금 5억원씩을 기탁했다. 애경그룹은 수재민에게 2억원어치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기로 했다. 추석을 겨냥해 제작한 선물세트다. 대한건설협회는 4000만원을 전달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앞으로 최대 3개월간 ‘구호 우편물’을 무료로 배달한다. 대한적십자사, 전국재해구호협회, 소방관서 등의 구호기관에서 이재민에게 발송하는 우편물 등이 대상이다. 다음달 말까지 우체국 금융취급 수수료를 면제하고 내년 2월까지 보험료 및 환급금 대출이자 납부도 유예해 준다.
SK텔레콤,KTF,LG텔레콤 등 통신업체들은 수재민을 위해 이동전화 요금을 깎아주기로 했다. 개인은 최고 5회선, 법인은 10회선까지 9월 사용 요금(기본료·국내 통화료)을 회선당 5만원 한도 내에서 감면받는다.
김효섭 강주리기자 newworld@seoul.co.kr
2007-09-2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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