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올해 매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1000억원 정도 늘어난 11조 9000억원으로 잡았다. 영업이익 목표는 지난해보다 다소 준 1조 4000억원으로 확정했다.KT는 26일 지난해 4·4분기 실적 발표 후 콘퍼런스콜(전화회의)을 갖고 “올해는 본격 성장과 도약을 위한 준비의 해”라며 “와이브로와 인터넷TV(IPTV) 등 차기 서비스의 인프라 투자를 조기에 집행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KT는 올해 설비 투자비로 2조 8000억원을 책정, 와이브로와 IPTV 등 신규 사업 영역에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올해 상용화 여부가 주목되는 IPTV와 관련해서는 “하반기에 법제화와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메가패스TV’ 등 IPTV 전 단계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마케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와이브로 사업은 현재 완성 단계에 있는 서울 전역 등 3월까지 망구축 사업을 끝내고 4월에 본격 상용화를 시작할 방침이다.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2007-01-2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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