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창 은행연합회장은 21일 “증권사의 소액지급결제 시스템 참여 허용이 외국계 은행에 국내 시장을 송두리째 내주는 ‘윔블던 효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윔블던 효과’는 전영테니스대회인 윔블던대회가 외국선수에게 문호를 개방한 이후 영국인 우승자를 배출하는 게 어려워진 것처럼 금융시장을 개방하고 나서 외국계 자본이 국내 자본을 몰아내고 오히려 안방을 차지하는 현상을 말한다. 유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도 예금을 취급하지 않는 금융기관에 지급결제업무를 부여한 사례가 없다.”고 덧붙였다.
2006-11-22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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