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식품, 제2 대한화섬 될까

샘표식품, 제2 대한화섬 될까

전경하 기자
입력 2006-09-21 00:00
수정 2006-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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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사모펀드(PEF)가 국내 1위의 장류 제조업체 샘표식품의 지분을 대량으로 매수, 경영권 참여를 선언하고 나서 주목된다.

우리투자증권은 20일 자사가 운영하는 사모투자펀드인 ‘마르스제1호PEF 전문회사’를 통해 샘표식품 지분 24.1%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우리증권 PEF는 샘표식품의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등 25명이 보유한 52.5%의 지분 가운데 미국 국적의 특수관계인 15명의 지분을 인수했다고 설명했다.

우리증권은 샘표식품이 장류 시장점유율 1위 업체로서 브랜드 가치가 매우 높지만 현재 주가 수준이 자산가치에 비해 현저히 낮게 평가돼 있어 투자하게 됐다고 밝혔다.

샘표식품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인 1만 6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2006-09-2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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