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10곳중 7곳 “한·미FTA 찬성”

기업 10곳중 7곳 “한·미FTA 찬성”

안미현 기자
입력 2006-08-22 00:00
수정 2006-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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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대한 반대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미 FTA를 찬성하는 재계의 조사결과가 나와 대조된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서울·수도권에 있는 62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미 FTA 관련 기업의견’을 조사해 21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기업체 10곳중 약 7곳(65.8%)은 ‘한·미 FTA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즉각 중단해야 한다.’는 응답(23.7%)도 적지 않았다.

업종별로는 도·소매 업종(72.5%)이 다른 업종(제조 63.9%, 건설 57.7%)보다 한·미 FTA를 찬성하는 비율이 높았다. 협상 중단을 요구하는 반대여론에 대해서는 ‘타당한 주장’(23.9%)이라는 응답보다 ‘일부 편향된 주장’(70.8%)이라는 응답이 더 많았다.

한·미 FTA의 성공적 타결을 위한 과제로는 정부의 협상력과 대응전략 향상(28.5%)을 가장 많이 주문했으며 이어 ▲협상과정 정보공개 및 협상투명성 제고(22.8%) ▲업계 의견 수렴 및 반영(22.2%) ▲한·미 FTA 필요성에 대한 홍보·교육(14.4%) 등을 꼽았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2006-08-22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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