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외환시장의 원·달러 및 엔 환율은 일제히 떨어졌으나 주식시장의 코스피지수는 2개월여만에 14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오전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전후해 등락을 반복하다 장 막판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전날 보다 5.36포인트(0.38%) 오른 1402.36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1400선을 넘은 것은 지난 1월 16일(1421.79) 이후 2개월여만이며,12일 연속 상승은 1984년 1∼2월(13일) 이후 22년만이다. 외국인은 이날도 516억원을 순매수함으로써 최근 6거래일 동안 1조 3000억여원어치를 더 사들였다. 대우증권 조재훈 투자분석부장은 “1400선 회복에 성공했으나 안심하기엔 이르고, 앞으로 흐름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동향에 달렸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2006-04-0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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