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을 통한 보험판매가 늘고 있지만 보험광고가 소비자에게 중요하거나 불리한 내용은 빼고 광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 용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이해도 적어 앞으로 홈쇼핑에서 파는 보험의 분쟁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가톨릭대 김경자 교수는 8일 보험개발원 학술지 ‘보험개발연구’에 기고한 ‘홈쇼핑 보험광고에 대한 소비자 인식과 소비자문제’에서 “지난해 5∼6월 홈쇼핑TV에서 방영된 12개 보험광고 내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면서 “홈쇼핑 보험광고에 대한 규제 마련과 소비자 교육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대부분의 보험광고가 ‘최고 보장금액’만 강조하고 청약 철회에 대한 설명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근거 자료도 없이 ‘업계 최고’,‘저렴한 보험료’ 등의 표현을 하면서 광고하고 있다. 반면 지급 횟수나 보장의 제한 등 불리한 내용은 자막으로 처리하는 데 그쳤다.
홈쇼핑 보험광고를 본 적이 있는 20대 이상 성인 27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광고가 충분한 정보를 제공했느냐.’는 질문에는 47.2%가 ‘그저 그렇다.’,28.1%가 ‘그렇다.’고 답했다. 광고에서 쓰인 보험용어에 대해서는 25.3%만이 ‘거의 또는 모두 다 이해할 수 있다.’고 답했다.‘반쯤 이해할 수 있다.’가 57.3%,‘거의 또는 전혀 이해할 수 없다.’가 17.4%에 달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가톨릭대 김경자 교수는 8일 보험개발원 학술지 ‘보험개발연구’에 기고한 ‘홈쇼핑 보험광고에 대한 소비자 인식과 소비자문제’에서 “지난해 5∼6월 홈쇼핑TV에서 방영된 12개 보험광고 내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면서 “홈쇼핑 보험광고에 대한 규제 마련과 소비자 교육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대부분의 보험광고가 ‘최고 보장금액’만 강조하고 청약 철회에 대한 설명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근거 자료도 없이 ‘업계 최고’,‘저렴한 보험료’ 등의 표현을 하면서 광고하고 있다. 반면 지급 횟수나 보장의 제한 등 불리한 내용은 자막으로 처리하는 데 그쳤다.
홈쇼핑 보험광고를 본 적이 있는 20대 이상 성인 27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광고가 충분한 정보를 제공했느냐.’는 질문에는 47.2%가 ‘그저 그렇다.’,28.1%가 ‘그렇다.’고 답했다. 광고에서 쓰인 보험용어에 대해서는 25.3%만이 ‘거의 또는 모두 다 이해할 수 있다.’고 답했다.‘반쯤 이해할 수 있다.’가 57.3%,‘거의 또는 전혀 이해할 수 없다.’가 17.4%에 달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2006-02-0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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