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근로자 10명 가운데 3명 정도만 ‘주5일 근무제’를 적용받고 있다. 지난해 상여금을 받은 임금근로자는 52%이며 평균 월급은 159만 3000원으로 1년 전보다 3.3% 늘었다. 평근 근속기간은 4년 6개월로 지난 3년간 큰 변화가 없다.
통계청이 19일 밝힌 ‘6∼8월 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에 따르면 주 5일 근무제를 하는 임금근로자는 전체 임금근로자의 30.2%다.
파견(37.5%)이나 배달 등에 종사하는 특수고용근로자(32.4%)의 주5일 근무는 평균치를 웃돌고 계약직(30%), 용역(17.8%), 시간제(12.3%) 등의 근로자는 주5일 근무비율이 낮다. 정규직 등의 주5일 근무는 33.3%다.
근무형태별 월급은 정규직 등이 180만 4000원, 특수고용직 142만 2000원, 파견직 131만 6000원, 계약직 125만 8000원, 용역직 94만 8000원 등이다. 상여금을 받은 임금근로자는 52.1%이지만 계약직은 38.9%, 용역직은 30.4%에 그쳤다. 시간제 근로자(1.8%)는 상여금을 거의 받지 못했다. 반면 정규직은 64.1%가 상여금을 받았다.
한편 전체 임금근로자 1496만명 가운데 촉탁이나 계약 등의 기간제 근로자는 18.2%인 272만 8000명으로 1년 전보다 1.1%포인트 높아졌다. 파견·용역·특수고용·가내 등의 비전형 근로자는 전체의 14%나 됐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2005-10-2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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