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모터쇼)가 규모, 파리가 품목, 디트로이트가 트렌드, 도쿄가 관람객이라면 서울 모터쇼는 볼거리로 승부를 걸겠습니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남충우(56) 위원장은 31일 “서울모터쇼를 5년안에 세계 5대 모터쇼로 키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직은 국제적 위상이 약해 ‘원대한’ 포부처럼 들리지만 남 위원장은 국산차업계와 수입차업계의 공동 개최를 끌어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도전의 시작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격년제 행사인 서울모토쇼는 이달 28일 사전홍보 행사를 시작으로 29일 공식 개막, 다음달 8일까지 경기도 일산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열린다.10개국 179개 업체가 참가한다.1995년 1회 행사를 치르면서 수익금 배분 등의 문제로 사이가 틀어진 국산차업계와 수입차업계는 이후 따로따로 모터쇼를 개최,‘반쪽짜리 모터쇼’라는 오명을 들어왔다.
“별거했다가 재결합한 부부의 심정”이라는 남 위원장은 “올해가 우리나라 자동차 생산 50주년이 되는 해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신차나 컨셉트카가 너무 빈약하지 않으냐.’는 지적에 남 위원장은 “일단 역동적이고 화려한 볼거리로 참여업체와 관람객을 끌어들인 뒤 그 부분도 단계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며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주문했다.
남 위원장은 이번 서울모터쇼의 관람객 수를 100만명(외국인 3만명)으로 추산했다. 자동차부품 등 2000억원대의 수출계약도 즉석에서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행사도우미 고용 창출 등 부수 효과 기대치는 약 3000억원. 남 위원장은 “앞으로 세계 자동차업계의 주도권은 한국, 중국, 일본을 주축으로 한 아시아권으로 넘어올 것”이라고 거듭 장담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남충우(56) 위원장은 31일 “서울모터쇼를 5년안에 세계 5대 모터쇼로 키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직은 국제적 위상이 약해 ‘원대한’ 포부처럼 들리지만 남 위원장은 국산차업계와 수입차업계의 공동 개최를 끌어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도전의 시작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격년제 행사인 서울모토쇼는 이달 28일 사전홍보 행사를 시작으로 29일 공식 개막, 다음달 8일까지 경기도 일산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열린다.10개국 179개 업체가 참가한다.1995년 1회 행사를 치르면서 수익금 배분 등의 문제로 사이가 틀어진 국산차업계와 수입차업계는 이후 따로따로 모터쇼를 개최,‘반쪽짜리 모터쇼’라는 오명을 들어왔다.
“별거했다가 재결합한 부부의 심정”이라는 남 위원장은 “올해가 우리나라 자동차 생산 50주년이 되는 해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신차나 컨셉트카가 너무 빈약하지 않으냐.’는 지적에 남 위원장은 “일단 역동적이고 화려한 볼거리로 참여업체와 관람객을 끌어들인 뒤 그 부분도 단계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며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주문했다.
남 위원장은 이번 서울모터쇼의 관람객 수를 100만명(외국인 3만명)으로 추산했다. 자동차부품 등 2000억원대의 수출계약도 즉석에서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행사도우미 고용 창출 등 부수 효과 기대치는 약 3000억원. 남 위원장은 “앞으로 세계 자동차업계의 주도권은 한국, 중국, 일본을 주축으로 한 아시아권으로 넘어올 것”이라고 거듭 장담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2005-04-01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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