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서울라이트 DDP’ 192만명 방문 흥행가도

작년 ‘서울라이트 DDP’ 192만명 방문 흥행가도

유규상 기자
유규상 기자
입력 2026-01-08 00:11
수정 2026-01-08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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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서울라이트 DDP 겨울’에서 선보인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미디어 파사드(건물 외벽 스크린 활용). 서울시 제공
지난달 31일 ‘서울라이트 DDP 겨울’에서 선보인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미디어 파사드(건물 외벽 스크린 활용).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글로벌 미디어아트 축제 ‘서울라이트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에 지난해 192만 명이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로, 전년 138만명보다 약 40% 증가한 수치다.

지난달 18일부터 31일까지 열린 ‘서울라이트 DDP 2025 겨울’ 행사에만 14일간 80만명이 다녀갔다. 특히 마지막 날인 31일 진행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에는 약 8만 7000명이 모여들었다. 같은날 자정에는 DDP 인근 상권의 야간 유동 인구도 평소 대비 559% 증가했다.

올해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iF, Red Dot, IDEA)를 모두 수상하고, ‘세계 최대 비정형 건축물 3D 맵핑(물체 표면에 영상 투사) 디스플레이’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되기도 했다. 앞서 시는 기존 가을·겨울 두 차례였던 행사를 지난해부터 여름을 포함해 연 3회로 확대하고, 겨울철 상영 횟수도 5회에서 8회로 늘렸다.

최원선 서울시의원 “청년문화패스, 문화소비 넘어 기초예술 생태계로 연결돼야”

서울시의회 최원선 부위원장(국민의힘·비례대표)은 지난 1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문화본부 업무보고에서, 67억원 규모의 ‘서울청년문화패스’ 사업이 외국인 청년들을 어떤 기준으로 지원할지와 공연예술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는지 날카롭게 짚어냈다. 최 부위원장은 외국인 청년에게도 청년문화패스를 동일하게 지원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한정된 예산으로 일부 청년에게만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외국인 지원에도 명확한 정책 목적과 기준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 부위원장은 “내국인 청년의 경우 소득과 자산 수준을 엄격히 확인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지만, 외국인은 해외 자산이나 실질 소득을 파악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다”며 “글로벌 도시라는 명분만으로 단순 거주 외국인에게까지 한정된 예산을 지원하는 것은 정책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서울시 문화본부 측은 “외국인 지원 요건 및 범위를 다시 한번 면밀히 검토해 보고하겠다”고 답했다. 최 부위원장은 청년들의 문화 관람 성향이 특정 대중 장르에 쏠려 있어 기초예술 생태계를 살리겠다는 사업 취지가 퇴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최근 집행 내역을 살펴보면 연극, 전시, 뮤지컬 등 대중적 장르가 전체의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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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국내외 예술가·기업·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행사 운영 규모와 콘텐츠 범위를 확장해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축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08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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