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구미사업장을 세계적 명품단지로”

삼성 “구미사업장을 세계적 명품단지로”

입력 2004-06-30 00:00
수정 2004-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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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경북 구미의 삼성전자 통신 사업장과 제일모직 사업장을 ‘세계적 명품 생산단지’로 육성키로 했다.

삼성은 이건희 회장이 29일 구미 삼성전자 통신 사업장과 제일모직 사업장을 방문,“세계 시장에서 더욱 확고한 명품 브랜드로 자리잡는데 주력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구미 통신 사업장과 제일모직 사업장은 휴대전화 ‘애니콜’과 최고급 복지 ‘란스미어 220’을 각각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현장직원 격려
 29일 경북 구미시 삼성전자 통신 사업장을 방문한 이건희 회장이 마중나온 여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삼성 제공
현장직원 격려
29일 경북 구미시 삼성전자 통신 사업장을 방문한 이건희 회장이 마중나온 여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삼성 제공
이 회장은 특히 “제품이 복합화될수록 브랜드,디자인,기술 경쟁력이 더욱 중요하다.”면서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를 과감히 늘리고 우수인력 확보에 전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고 삼성측은 밝혔다.

이 회장의 구미 사업장 방문은 지난 95년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계획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의 사기를 올리기 위한 현장경영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구조조정본부 이학수 부회장과 김인주 사장,삼성전자 윤종용 부회장,이윤우(대외협력담당) 부회장,이기태(정보통신총괄) 사장,최지성(디지털미디어 총괄) 사장,제진훈 제일모직 사장이 수행했다.

정보통신총괄 이 사장은 “세계 휴대전화 신제품 시장을 선도하는 월드 퍼스트,월드 베스트의 위상을 지속하기 위해 연구개발(R&D) 인력을 2010년까지 현재의 3배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미디어총괄 최 사장은 “흑백레이저 프린터는 캐시카우(현금창출원)로,컬러 레이저 프린터는 차세대 수종사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일모직 제 사장은 “직물부문의 일부 라인은 중국 톈진(天津) 공장으로 이전하고 구미사업장은 생산 규모와 공정을 재조정,최고급·특수소재 중심의 사업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박건승기자 ksp@seoul.co.kr˝
2004-06-3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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