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캐릭터사업 나섰다

코레일 캐릭터사업 나섰다

박승기 기자
입력 2008-10-06 00:00
수정 2008-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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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 등 40종 출시… 7개역서 1단계 판매

코레일이 캐릭터 사업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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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토머스와 친구들’, 일본의 ‘신칸센 캐릭터’와 맥을 같이하는 공기업의 시도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KTX 캐릭터는 대륙 횡단의 꿈을 갖고 여행과 모험을 좋아하는 열차 ‘KTX-미니’가 메인이다. 서브 캐릭터로 키로와 아로, 뭉클아저씨, 퉁스, 치요 등이 등장한다. 이달 중순 첫 상품이 출시될 예정으로 인형과 문구, 시계, 가방, 팬시용품 등 40종이 선보인다. 가격대는 인형류가 1만∼3만원, 시계는 2만∼4만원선이다.

코레일은 이들 상품을 1단계로 서울역 등 7개 주요 역의 매장과 KTX 열차 안에서 판매하고 코레일유통에서 운영하는 스토리웨이 45곳에도 공급할 계획이다.2단계로 내년에는 상품을 500개로 확대하는 한편 시범매장 3∼5곳을 설치하고 할인마트 등에도 진출한다.2011년까지는 최대 1500개 상품으로 늘리고 주요 역과 수도권 전철역 등에 매장을 세울 계획이다.

KTX 캐릭터사업은 코레일이 캐릭터 개발과 홍보를 맡고 제작·유통 등 각 분야별로 추진 주체가 다르다. 코레일이 제작업체로부터 로열티를 받는 방식이다. 캐릭터 사업은 콘텐츠 개발이 성공의 관건이다. 인지도를 높이고 좋은 상품개발을 위한 투자가 뒤따라야 한다. 코레일 관계자는 “미래 고객인 어린이 시장을 개척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친근하고 미래지향적인 기업으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08-10-0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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