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어촌마을도 디자인 개념 도입

농·산·어촌마을도 디자인 개념 도입

조덕현 기자
입력 2007-08-28 00:00
수정 2007-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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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농·산·어촌 마을에도 디자인 개념이 도입돼 공동체가 재설계된다. 각종 시설물이 무작위적으로 조성돼 시설 활용이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또 미관상으로도 문제가 많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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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는 27일 현재 추진 중인 30개 살기좋은지역만들기 시범지역에 공간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각종 공공시설물을 배치하는 디자인 개념을 적극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30개 시범지역별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업체선정과 설계에 디자인 개념을 적극 도입하자는 취지다.

현재대로 진행되면 다음달 21일 전남 강진군이 공사에 들어가는 것을 시작으로 살기좋은지역만들기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된다.

우리나라 대부분 지역은 광복 후 6·25전쟁으로 국토가 황폐화하고, 개발 위주로 도시화가 진행됐다. 이에 따라 각종 시설물이 정리되지 않고 제멋대로 설치돼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관광지의 각종 시설물은 외국에 비해 뒤떨어지지 않지만 쾌적하지 못한 느낌을 준다.”면서 “이는 시설물들이 기능성과 조화성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특히 농·산·어촌 마을은 일부를 제외하고 디자인 개념이 거의 고려되지 않아 시설물이 설치돼도 금세 훼손되거나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했다. 최근 들어 서울시에서 디자인 개념을 강조하는 등 공공디자인이 도시 설계의 새로운 개념으로 부각되고 있는 실정이다.

행자부는 이에 따라 30개 시범지역을 중심으로 공공시설물을 설치할 때 공공디자인 개념을 적극 도입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살기좋은지역만들기 시범마을로 선정된 강원도 화천군의 ‘하늘빛 호수마을’과 전북 남원시 대산면 운교리 지역을 대상으로 모델을 개발한 뒤 30개 시범지역에 전파할 예정이다.

우선 강원도 화천 지역에는 공간의 질 개선을 위한 마스터플랜과 조감도를 공공디자인학회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가로등, 공중화장실, 교통편의시설, 휴지통 등 지역에 설치되는 공공시설물의 높이와 크기, 외형 등 모든 것을 지역 실정에 맞게 전문가들이 설계해 제공한다.

또 남원시는 산업자원부와 디자인진흥원이 나서 마을 진입로, 마을회관, 공원 등의 시설물 배치계획을 담은 실시설계안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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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2007-08-2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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