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장·의장 490명 한눈에 두고두고 본다

지자체장·의장 490명 한눈에 두고두고 본다

송한수 기자
입력 2006-10-20 00:00
수정 2006-10-2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신문은 ‘민선 4기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의장 인명록’을 19일 펴냈다.490여명에 이르는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의장들의 인적사항과 행동반경, 취향에 이르기까지 궁금증을 풀어줄 정보를 자세히 담았다. 수록된 내용을 바탕으로 단체장과 의회의장들의 이모저모를 살펴봤다.

이미지 확대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안상수 인천시장 등 29명은 이순신 장군을 꼽았다. 주로 부산·인천·울산·경남지역 등 바다를 낀 지역의 단체장 및 의회의장들이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22명으로 영남권에서 호응이 높았다.17명은 백범 김구,4명은 다산 정약용을 꼽았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광주·전남지역 기초단체장 2명이, 전두환 전 대통령은 부산지역 의회의장 1명이 존경하는 인물이라고 답했다.

‘친하게 지내는 사람’으로 임정엽 전북 완주군수는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며 통 크게 답한 반면 김황식 하남시장은 “안 적힌 사람이 섭섭해할 것 같아 적을 수 없다.”고 세심함을 보였다.

‘즐겨 부르는 노래’로는 17명이 ‘초가삼간 집을 지은∼’으로 시작하는 ‘흙에 살리라’를 들었다. 특히 부산은 ‘돌아와요 부산항에’, 전남은 ‘목포의 눈물’, 충청도는 ‘칠갑산’, 강원도는 ‘소양강 처녀’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이색단체에서 활동하는 사람도 많았다.‘의견(義犬)문화 전승회’를 이끄는 김학관 전북 임실군의회 의장은 “충견의 고장 임실 오수면에서 ‘도그 쇼’(Dog show) 등 대대적인 애견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건식 전북 김제시장은 ‘우리 쌀 러브미(米) 팔아주기 운동본부’고문, 김휘동 안동시장은 ‘전국 고추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 회장으로 토종 농산물 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가장 많이 참여하는 모임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동일 서울 중구청장과 박윤국 포천시장, 이기하 오산시장, 조선평 연기군의회의장 등 81명이 관여했거나 관여하고 있다. 한국청년회의소(JC)에는 유명호 증평군수, 성무용 천안시장, 조규선 서산시장 등 61명이 활동한다.

홍사립 동대문구청장, 김우중 동작구청장, 정현옥 부산 동구청장, 노재영 군포시장, 유화선 파주시장 등 12명은 ROTC 모임에 애정을 갖고 있다. 진태구 태안군수, 이동희 안성시장, 양재수 가평군수, 김학기 동해시장, 김영진 영등포구의회 의장 등 8명은 베트남참전자모임, 김형수 영등포구청장과 윤병승 음성군의회의장, 이재복 진해시장 등 7명은 해병전우회에 참여하고 있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thumbnail -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2006-10-20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