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내년 예산 3516억원 통과

은평구 내년 예산 3516억원 통과

입력 2011-12-30 00:00
수정 2011-12-30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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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보다 9.1% 늘려… ‘두꺼비하우징’ 12억 투입 합의

무상급식과 낡은 집을 수리해 새집처럼 살 수 있도록 하는 ‘두꺼비 하우징’ 관련 예산을 둘러싸고 은평구와 대립하던 구의회가 28일 ‘2012년 예산안’에 최종 합의해 3516억 1583만원의 예산을 통과시켰다.

이는 일반회계 3400억원과 특별회계 116억 1583만원을 합친 것으로, 올해 예산 3224억 3317만원보다 9.1% 증가한 액수다.

은평구는 주요 사업으로 친환경 무상급식에 36억 9700만원, 교육기관 보조금에 35억원을 배정했다. 신규 사업으로 두꺼비 하우징에 12억 7000만원, 어린이집 신축에 60억원, 장애인 활동 추가 지원에 1억 9000만원, 은평 환경 플랜트 운영에 20억원, 보육교사 근무 환경 개선에 6억 8500만원, 구산동 보건지소 신축에 5억원 등을 책정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29일 “올해 말까지 통과되지 않으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준예산을 집행해야 해 많은 걱정을 했는데, 잘 해결돼 다행이다.”라면서 “무상급식을 예정대로 잘 집행하고, 두꺼비 하우징도 서울시 모범 정책으로 거듭나도록 잘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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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3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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