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의정 탐방] 강남구의회

[구 의정 탐방] 강남구의회

입력 2011-10-11 00:00
수정 2011-10-11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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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소통·도약의 의회로”

제6대 서울 강남구의회는 ‘정책의 의회, 소통의 의회, 도약의 의회’를 목표로 주민복지와 도심환경 개선 등 각종 지역현안을 주도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펴고 있다. 조성명 의장과 최영주 부의장 등 의원 21명은 두 차례의 정례회와 다섯 차례의 임시회 등을 통해 조례안 등 모두 67건의 안건을 심의 처리하는 등 알찬 1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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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원들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 구의회 청사 앞에서 의정 목표인 ‘정책의 의회, 소통의 의회, 도약의 의회’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강남구의회 제공
강남구의원들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 구의회 청사 앞에서 의정 목표인 ‘정책의 의회, 소통의 의회, 도약의 의회’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강남구의회 제공
운영위원회에서는 4선인 유만희 위원장과 윤선근 부위원장을 중심으로 이학기·이경옥·오옥근·문인옥 의원 등이 의회 운영과 특별위원회 구성 등 의정을 내실있게 꾸리고 있다. 행정재경위원회에선 재선인 우창수 위원장과 김길영 부위원장, 강동원·김영호·윤석민·이관수 의원 등이 구 재정과 행정업무를 날카롭게 견제하고 감시한다. 복지도시위원회는 송만호 위원장과 이재진 부위원장을 중심으로 전공석·김명옥·이종열·김현석·김동현 의원 등이 복지와 도시환경, 교통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복지분야에 대한 정책을 만들고 있다.

주민복지와 관련된 민생조례 8건을 의원 발의한 점이 눈에 띈다. 저소득 장애인에게만 지원하던 휠체어 수리비를 지역 모든 장애인으로 확대하도록 조례를 개정했고, 저소득 노인가구 국민건강보험료 지원범위를 기존 ‘1만원 이하’에서 ‘1만 5000원 이하’로 바꿔 지원 대상을 크게 늘렸다. 아동과 여성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강남구 아동, 여성보호 지역연대 설치 및 운영조례’도 발의했다.

또 의원들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회기마다 예산심사 등 의정활동에 핵심분야 전문가를 초빙하는 전문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 한국정책학회와 한양대 정부혁신연구소 주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5월에는 호주와 뉴질랜드의 지방의회를 방문해 복지시설, 친환경시설, 교육인프라 등을 돌아본 뒤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보고서를 내기도 했다.

특히 은마아파트와 개포동 아파트단지 등 낡고 오래된 아파트단지의 재건축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법적·제도적 제한을 풀려고 서울시와 정부에 규제완화 결의안을 채택했다. 지난 6월엔 갑작스러운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개포동 재건마을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강남구·서울시 SH공사와 협의를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임대주택을 지원하는 등 후속책도 내놓았다. 특히 구 재정악화를 초래하는 서울시의 재산세공동과세와 징수교부금 변경에 대해 시의회를 방문해 주민 2만여명 명의의 반대 서명부를 전달했다. 아울러 세수확보를 위해 3년째 의정비를 동결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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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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