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미아역 주변 개발계획 조건부 가결

市, 미아역 주변 개발계획 조건부 가결

입력 2011-09-23 00:00
수정 2011-09-23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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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주거지 용도상향 검토

강북구는 최근 지하철 4호선 미아역 주변 지구단위계획이 서울시 타당성 심의에서 조건부 가결됐다고 22일 밝혔다.

미아역 주변은 강북구 중심부이지만 인근 수유·미아삼거리역에 비해 계획적 관리수단의 부재 탓에 상대적으로 역세권 기능이 미약하고 생활여건도 낙후했다.

이에 따라 구는 미아역 주변의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개발방안 마련을 위해 올해 3월 지구단위계획 타당성 용역을 실시해 서울시지구단위계획 재정비 타당성 심의위원회에 상정했다.

구는 내년부터 13만 8000㎡의 면적에 상업·문화·업무시설 등 지역중심기능을 강화하고 도로·공원 등 도시기반시설 정비, 도심배후지원 기능 전략적 육성 등의 내용을 담은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3종 일반주거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상향을 검토할 예정이어서 강북구의 새 중심지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이번 심의 통과는 미아역 주변의 용도지역 상향과 역세권 개발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미아재정비촉진지구,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를 비롯해 재건축·재개발사업 등 대규모 도시 재생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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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2011-09-2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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