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봉산 해맞이공원 조성”

은평 “봉산 해맞이공원 조성”

입력 2011-09-21 00:00
수정 2011-09-21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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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은평구 구산동 봉산 정상부에 조선시대에 봉화를 쏘아올리던 봉수대 2기를 복원해 연말까지 ‘봉산 해맞이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봉산은 봉수대가 있었던 곳에서 유래한 지명으로, 이번 계획을 마무리하면 남산의 목멱 봉수대·서대문 안산의 무악 봉수대와 직선으로 연결되는 조선의 봉수 제4로 중 직봉노선을 모두 복원하게 된다.

시는 6500㎡에 12억원을 들여 봉수대 2기를 복원하고 전망·휴식공간을 시민에게 넘겨주기로 한 것이다. 정상 주변 600㎡ 부지에는 봉수대 외에도 팔각정, 의자를 설치해 주민과 서울둘레길 이용객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고, 새해 첫날 해맞이 행사를 할 수 있도록 작은 광장도 마련한다. 한편 은평구는 행정안전부 ‘희망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받은 국비 2억원을 활용해 등산로를 정비하고 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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