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協 “시정 공백 최소화”

구청장協 “시정 공백 최소화”

입력 2011-08-30 00:00
수정 2011-08-30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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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송파 등 한나라당 소속 5명은 조찬모임 불참

서울시구청장협의회(회장 고재득 성동구청장)는 29일 서울시청 후생동 3층 소담에서 조찬모임을 갖고 “수도 서울 행정의 최고 책임자가 임기 중 사임한 사태는 매우 불행한 일로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하지만 그로 인한 시정의 공백과 시민의 불편은 최소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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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구청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고재득(오른쪽 두번째) 성동구청장이 29일 시청 후생동에서 열린 회의에서 “오세훈 시장 사임에 따른 시정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힘쓰겠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구청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고재득(오른쪽 두번째) 성동구청장이 29일 시청 후생동에서 열린 회의에서 “오세훈 시장 사임에 따른 시정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힘쓰겠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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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구청장들로 이뤄진 협의회는 오 시장의 사퇴 이후 권영규 시장 권한대행 체제 아래 시정 공백을 줄이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오직 시민본위의 행정을 펼침으로써 오는 10월 26일 새 시장이 결정될 때까지 산적한 시정 현안을 빈틈없이 챙겨 나갈 것”이라면서 “공무원 모두는 시민의 염려와 걱정을 깊이 인식해 ‘마부위침(磨斧爲針·아무리 이루기 힘든 일도 끊임없는 노력과 인내로 성공하고야 만다)’의 자세로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조찬 모임에 불참한 중구, 중랑구,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등 한나라당 소속 구청장 5명은 “서울시정 현안과 관련해 그동안 시정 협조가 안 된 부분은 전혀 없었다.”면서 “각 자치구청장은 각자 본연의 구정에 충실하면 된다.”고 반박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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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3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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