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 개원식·유세현장·거수투표 모습…서울시의회 발자취 한눈에 본다

1956년 개원식·유세현장·거수투표 모습…서울시의회 발자취 한눈에 본다

입력 2011-07-05 00:00
수정 2011-07-05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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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까지 ‘부활 20주년’ 사진전

 1956년 초대 서울시의회 개원식에서 꽃다발을 받고 있는 의장단 모습과 1950년대 국회의사당으로 사용되던 모습 등 서울시의회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이 막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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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국회의사당으로 사용되던 모습.
1950년대 국회의사당으로 사용되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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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 초대 서울시의회 개원식에서 꽃다발을 받고 있는 의장단.
1956년 초대 서울시의회 개원식에서 꽃다발을 받고 있는 의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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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에서 선거운동을 하는 한 시의원의 모습.
목욕탕에서 선거운동을 하는 한 시의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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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3·15 부정선거 시위에 참가한 서울시의원 모습.
1960년 3·15 부정선거 시위에 참가한 서울시의원 모습.
 서울시의회는 시의회 부활 20주년을 맞아 4일부터 17일까지 중구 태평로 시의회 본관 1층 전시홀에서 기념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에는 초대 서울시의회 본회의장 모습과 시의회 본관 건물의 변화 및 시의회 의원들의 역대 유세 현장, 시의회 투표 방식의 변화 등을 담은 흥미로운 사진들이 선보인다. 본관 코너에서는 특히 등록문화재 제11호이자 일제시대 공연장인 부민관으로 건립될 당시의 모습과 1950년대 국회의사당, 1970년대 세종문화회관 별관, 1991년 시의회 본관 건물로 이용됐던 과거의 모습들을 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의원선거 역대 유세 현장 코너에서는 후보자들이 유권자들에게 자신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시대별 유세 전략을 살펴볼 수 있다. 또 초대 시의회에서 주로 사용했던 거수투표 방식과 간이 투표소 비밀투표 방식에서 현대의 전자 투표 방식으로 변화하는 과정 또한 흥미롭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8일 오후 5시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시의회 부활 20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행사에는 전직 의장단과 의정회 임원단, 자치구의회 의장단과 의정모니터 요원 등 300여명이 참여해 뜻을 되새긴다. 식전행사로 시의회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 들어보는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서울시의회’ 영상과 초대 시의회부터 현재 제8대 시의회까지의 연혁을 담은 ‘서울시의회 부활 20주년’ 영상이 상영된다.

 허광태 시의회 의장은 “이번 행사가 풀뿌리 민주주의가 걸어온 여정을 1000만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계기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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