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미군부지에 여의도 규모 공원 조성

용산 미군부지에 여의도 규모 공원 조성

입력 2011-05-12 00:00
수정 2011-05-12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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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서울 용산 미군기지 부지에 조성될 국가공원 규모를 243만㎡로 확정했다. 여의도(290만㎡)와 비슷한 규모로 2017년 착공해 완공까지 10년가량 소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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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2016년 반환 예정인 용산 미군기지 부지의 공원정비구역 경계를 이같이 지정·고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국토부는 앞서 2009년 8월 대상지 기초조사를 마치고 지난해 1월 국방부, 서울시 등과 부지 이용에 관한 협의를 끝낸 상태다. 올 들어서는 공청회(2월)와 용산공원조성 추진위원회의 심의(3~4월)를 거쳤다.

공원조성지구는 용산기지(메인포스트와 사우스포스트·265만㎡) 중 존치되는 미국 대사관, 헬기장 및 드래건힐 호텔 등 22만㎡를 제외한 본체 부지에 지정된다. 120여 년간 외국 군대의 주둔지로 활용된 곳으로, 역사적 상징성을 고려해 민족성·역사성·문화성을 지닌 국가공원으로 만들어진다.

본체 부지 주변의 유엔사령부, 수송부 등 산재 부지 18만㎡는 복합시설조성지구로 지정해 상업, 업무, 주거, 문화 등 복합용도로 개발된다. 또 용산국제업무지구, 서빙고아파트 지구, 한남재정비촉진지구, 후암동 지역 등 895만㎡는 공원 주변 지역으로 지정됐다. 국토부 용산공원추진단 관계자는 “공원 주변 지역은 서울시와 협의를 거쳐 지정했다.”면서 “향후 서울시에서 별도의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해 관리하게 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공원과 주변지역의 조성·관리 방안 등을 수립하는 종합기본계획을 연말까지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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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11-05-1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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