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등학생수 20년만에 ‘반토막’

서울 초등학생수 20년만에 ‘반토막’

입력 2011-02-28 00:00
수정 2011-02-2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의 초등학생이 20년 만에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반면, 석·박사 학위 취득자는 3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서울시가 통계청의 사회조사와 교육과학기술부의 교육기본통계조사 등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초등학생 수는 56만 6149명으로 전년도인 2009년 3만 2365명에 비해 5.4% 감소했다. 이는 20년 전인 1990년 114만 1839명의 49.6%에 해당하는 것으로 2002년 이후 9년 연속 줄었다. 그러나 초등학교 수는 587개로 1990년 463개보다 124개(26.8%) 증가했으며, 교원 수는 종전의 2만 5382명에서 2만 9335명으로 15.6% 늘었다.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1990년 45명이었으나 지난해 19.3명을 기록해 처음으로 20명 이하로 줄었다.

유치원생과 초·중·고교생 전체 수는 135만 2817명으로 2009년보다 4만 9314명(3.5%) 감소했다. 학생 수가 130만 명대로 준 것은 1972년 이후 처음이다. 반면, 지난해 서울 소재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사람은 석사 3만 4495명, 박사 5043명 등 총 3만 9538명으로 1990년 1만 4049명에 비해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석사 학위 취득자는 남성이 1만 6968명, 여성이 1만 7527명이었으며, 박사 학위 취득자는 남성이 3249명, 여성이 1794명이었다. 중·고교생과 재수생, 대학생 등 학생들은 자신이 기대하는 교육 수준으로 92.8%가 ‘4년제 대학 이상’이라고 답했으며, 주된 목적의 1위가 ‘좋은 직업을 갖기 위해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에 대한 기대 목적에 대한 질문과 관련, ‘인격이나 교양을 쌓기 위해’라는 응답은 부모가 32.7%로 높은 반면, 학생은 2.2%에 불과했다. 또 ‘능력과 소질을 개발하기 위해’라는 응답은 학생이 34.5%로 높은 반면, 부모는 10.4%로 차이를 보였다.

황철규 서울시의원, 응봉금호현대 재건축 추진 간담회 개최

서울특별시의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성수·응봉)은 지난 2일 성동구 응봉동 금호현대아파트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곽창민)와 서울시 공동주택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건축 추진 관련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금호현대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 통과 이후 신속통합기획 접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제기된 주요 현안과 제도 개선 필요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1990년 준공돼 약 36년이 경과한 금호현대아파트(성동구 응봉동 98번지)는 올해 1월 30일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고, 현재 신속통합기획 접수를 준비 중인 재건축단지이다. 이번 간담회는 재건축 추진 과정에서 제기된 주요 현안에 대해 주민과 서울시 간 소통을 강화하고, 제도적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호현대아파트 재건축추진준비위원장 곽창민은 이번 간담회에서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 신청을 위한 토지등소유자 동의서 징구 과정에서 전자동의 방식이 공식적으로 인정되지 않아 서면과 지장 날인 중심으로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현실을 설명하고, 이로 인해 주민들의 참여 장벽이 높아지고 행정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점과 단지 재건축 준비에서 느낀 여러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회의에
thumbnail - 황철규 서울시의원, 응봉금호현대 재건축 추진 간담회 개최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1-02-28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