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서울 초교 3~4개학년 무상급식

3월부터 서울 초교 3~4개학년 무상급식

입력 2011-01-27 00:00
수정 2011-01-2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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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초등학교 3~4개 학년을 대상으로 친환경 무상급식을 시행하기로 하고 첫 설명회를 연다.

시교육청은 28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서울시교육연수원에서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 자문단과 학교급식소위원회 위원 등 1천200여명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 자리에서 초등학교 3~4개 학년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되는 친환경 무상급식과 관련해 지역교육청과 학교별로 추진해야 할 업무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각 학교는 시교육청이 광역자치단체, 생산자 단체에서 추천받은 친환경 쌀의 공급처 자료를 제공하면 3, 4월에 사용할 쌀을 2월 중에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자문을 거쳐 구매하게 된다.

또 5월부터는 지역교육청 또는 자치구 단위별로 ‘친환경 쌀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품평회를 거쳐 지역별·학교별로 적정한 방식을 마련해 친환경 쌀 공급처를 선정한다.

시교육청은 “무상급식용 친환경 쌀공급을 위해 최근 구청장 및 농업생산자 단체 대표와 친환경 쌀 구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친환경 농업인 지역대표, 광역자치단체 실무자들과 간담회도 가졌다”고 말했다.

최소 초등학교 3개 학년에 무상급식을 지원할 수 있는 재원 1천162억원을 포함한 시교육청의 2011년도 예산안은 지난해 12월 서울시의회를 통과했다.

특히 대다수 자치구도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지원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한 상황이어서 서울에서는 올해 총 4개 학년을 대상으로 한 무상급식이 이뤄질 것으로 점쳐진다.

그러나 교육과학기술부가 학교신설 재원을 다른 용도로 유용했다며 서울시교육청의 예산 1천37억원을 삭감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여서 무상급식 시행의 막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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