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만학의 꿈’ 돕습니다

동대문구 ‘만학의 꿈’ 돕습니다

입력 2011-01-27 00:00
수정 2011-01-27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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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는 왕도가 없고, 나이 제한도 없다.

동대문구가 살림하느라 문학의 꿈을 포기한 주부, 취미생활을 찾지 못해 무료한 노인들,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평생교육에 팔을 걷어붙였다.

구는 다음달 15일 경희대 복지회관 준공에 맞춰 평생학습원의 문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경희대가 사회교육원 건물 확장 공사에 들어가자 유덕열 구청장이 건물 일부를 평생학습원 공간으로 쓰고 싶다는 뜻을 밝혀 협조를 얻어 냈다.

유 구청장은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를 맞아 구민이 원하는 학습을 받을 수 있는 교육여건을 조성하고 싶어도 마땅한 공간이 없어 애를 먹었는데 선뜻 응해줬다.”면서 “희망의 교육으뜸 도시로 가기 위한 첫걸음을 뗀 기분”이라고 반겼다.

구는 대학 복지회관 3~4층을 이용할 계획이며 프로그램 운영비는 구가 70% 부담하고 나머지 30%는 수강료로 해결할 예정이다. 과목당 한 학기 수강료는 25만~45만원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구는 직업능력, 문화예술, 학력보완 등 4개 분야 13개 프로그램에 참여할 410명의 수강생을 다음달 18일까지 모집한다.

전문교육기관이 아니면 받을 수 없는 차별화되고 이색적인 강좌가 눈에 띈다. 커피 바리스타, 와인소믈리에, 피부관리사 등 자격증 관련 프로그램은 물론 요가, 전통춤, 노래교실과 같은 취미문화 강좌, 아동미술·독서·한자지도사 과정도 개설됐다. 강사진도 대부분 경희대 교수, 사회교육원 교수 등 학자들이 나서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경희대가 저소득층에게 국어, 영어, 수학을 가르치는 방과후학교를 무료로 운영할 방침이어서 힘을 보태고 있다.

유 구청장은 “평생학습원 개강을 계기로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는 교육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인근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등과도 협력해 평생학습 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민이면 누구나 경희대 사회교육원 홈페이지(cce.khu.ac.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남창진 서울시의원, 송파 방산초·중·고 통학로 안전 개선 사업 ‘순항’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29일 2025년 12월 교부된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방산초·중·고 학생 통학로 안전 업그레이드가 다소 지연됐지만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그간 방이1동 방산초·중·고교 일대 통학로의 노후화 문제와 학생 안전 확보에 각별한 관심을 쏟으며 개선책 마련에 앞장서 왔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서울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거두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학교학원가 교통안전대책 특별위원회에서 남 의원의 송곳 지적을 통해 서울시 교통실의 추가 예산 2400만원까지 전격 투입되도록 이끌어냈다. 안전 업그레이드 공사는 서울시에서 예산을 교부받아 송파구에서 집행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서울생활관부터 현대자동차 블루핸즈까지의 전면도로 약 230m 구간이고 세부적인 공사 내용은 노후 아스팔트 정비 39a(1a=100㎡), 보도 정비 11.7a, 디자인 펜스 107경간, 과속방지턱 정비, 정차주차금지선, 안전표지판 설치 등이다. 현재 한국전력공사 앞 전면도로는 측구 및 보도 정비를 마친 상태로, 오는 6월부터는 디자인 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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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2011-01-2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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