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개항장 문화지구로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로

입력 2009-12-02 12:00
수정 2009-12-02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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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만㎡ …지정땐 조세혜택

우리나라 개항의 역사가 담겨 있는 인천 중구 신포동과 북성동, 동인천동 일대가 ‘문화지구’로 지정될 전망이다.

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 일대 53만 7114㎡ 부지를 문화지구로 지정키로 하고 인천도시관리계획 결정안을 인천시의회에 제출해 의견을 듣기로 했다.

이 지역들은 인천 개항장의 독특한 다국적 도시경관 및 근대 건조물이 남아 있어 보존이 절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왔다. 특히 최근 7개소의 근대 건축물이 훼손되는 등 모두 26개소가 훼손 및 멸실되고 있어 하루빨리 문화지구 지정을 통해 보존이 필요한 상태다. 문화지구로 지정되면 근대 건축물에 대한 경비지원은 물론 융자지원과 조세감면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시는 이 일대를 문화지구로 지정한 뒤 과거 일본, 러시아, 영국, 미국, 프랑스, 독일 등 각국 조계지가 있었던 지역을 개항장 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문화지구는 문화와 예술 등 특정자원이 밀집된 지역을 규정하는 용어로 서울 인사동(2002년)과 대학로(2004년), 파주시 헤이리(2009년) 등이 문화지구로 지정돼 있다.

선정환 서울시의원 “학교도서관과 지역서점의 상생… 이용 권장을 실질적 구매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선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구 제2선거구)은 지난 5일 서울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정책국장을 대상으로 학교도서관의 지역서점 이용 현황과 도서 구매 계약 실태를 점검했다. 선 의원은 지역서점 이용 권장이 실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황 관리와 지원체계를 보완해 달라고 주문했다. 선 의원은 지역서점이 도서 판매를 넘어 지역의 독서문화를 뒷받침하는 문화공간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나 교육청이 제출한 최근 3년간 학교도서관 운영 자료에서는 도서 구입 권수와 예산 편성 현황은 확인할 수 있지만, 지역서점 이용 비율은 확인하기 어렵다고 짚었다. 이어 “교육청에서 지역서점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면 적어도 실제 얼마나 이용되고 있는지 파악할 필요는 있다”고 지적했다. 교육정책국장은 학교별 지역서점 이용 현황과 구매실적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음을 인정했다. 다만 학교의 행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이용 실태를 파악할 대책을 마련하고, 추경으로 편성된 학생 1인당 2만원의 도서구입비를 집행할 때 지역서점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도록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선 의원은 지역서점에 도서전산화 비용 부담이 전가되지 않도록 도서전산화 작업비가 적정하게
thumbnail - 선정환 서울시의원 “학교도서관과 지역서점의 상생… 이용 권장을 실질적 구매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09-12-02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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