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길 운치있는 옛모습 찾아간다

정동길 운치있는 옛모습 찾아간다

입력 2009-11-19 12:00
수정 2009-11-19 12: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중구 심슨기념관 토석담장 복원… 흉물 교체해 덕수궁돌담길 연결

“이제~모두 세월따라 흔적도 없이 변했지만~덕수궁 돌담길엔 아직 남아있어요~다정히….”

이미지 확대
국민 애창곡 ‘광화문연가’의 무대인 정동길이 옛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정동길을 관할하는 서울 중구는 정동 32-1에 위치한 등록문화재 3호 이화여고 심슨기념관 담장을 전통 토석 담장으로 복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심슨기념관 담장은 심슨기념관이 건축된 1915년 처음 만들어져 여러 차례 보수를 거쳤다.

2007년에는 도시 갤러리 프로젝트의 하나로 콘크리트 담벽에 꽃그림을 그려 넣기도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정동길을 오가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할 만큼 담장의 꽃그림이 흉물로 변해갔다.

이에 중구는 지난 8월부터 약 3개월간 보수공사를 벌여 부식된 담장 지붕기와 일부를 교체하고 콘크리트 옹벽으로 된 담장을 전통 토석 담장으로 교체했다. 아울러 심슨기념관 복원을 위해 지난해 1월 시작한 복원공사를 내년 9월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욱진 문화재시설관리팀장은 “정동에 덕수궁 돌담길과 이어지는 전통 토석 담장길이 생겨 이곳을 찾는 시민들이 더욱 깊은 운치를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정동길은 정동교회 앞 사거리에서 이화여고 동문 앞을 지나 새문안길에 이르는 너비 18m의 1차선 일방통행 도로이다.

서울시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책로 중 한 곳으로 주변에 정동공원, 배재공원, 정동극장, 캐나다대사관 등이 자리하고 있다. 최근 광화문연가의 작곡가인 고(故)이영훈씨의 노래비가 세워지기도 했다.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서서울미술관 개관… 서남권 문화격차 해소, 시민 문화향유 확대의 출발점”

서울특별시의회 아이수루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12일 서울시립 서서울미술관 지하 1층 로비에서 개최한, 서울 서남권 문화 인프라 확충을 위해 조성된 ‘서서울미술관 개관식’에 참석해 시민 문화 향유 확대와 지역 문화 균형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개관식에는 서울시 관계자와 문화예술계 인사,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서서울미술관의 출발을 축하했다. 특히 행사에서 서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서울미술관 개관 과정에서 아이수루 의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아이수루 서울시의회 의원 ▲김홍남 전 국립중앙박물관 관장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 ▲김종규 삼성출판박물관 관장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 시장은 개회사에서 “서남권 시민들이 더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아이수루 의원의 관심과 지원이 있었다”며 “앞으로 서서울미술관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이수루 의원은 “서서울미술관의 개관은 서남권 지역 문화 격차 해소와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 주민들이 일
thumbnail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서서울미술관 개관… 서남권 문화격차 해소, 시민 문화향유 확대의 출발점”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09-11-19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동계올림픽 중계권의 JTBC 독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폐막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를 JTBC가 독점으로 방송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독점이어도 볼 사람은 본다.
2. 다양한 채널에서 중계를 했어야 했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