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신종플루 상황실 24시간 풀가동

추석연휴 신종플루 상황실 24시간 풀가동

입력 2009-09-29 12:00
수정 2009-09-2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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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추석 연휴기간 신종플루 확산에 대비한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하는 등 추석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신종플루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이곳에서 추석기간 당번제로 문을 여는 신종플루 치료 거점병원 55곳과 약국 241곳을 안내한다. 시 지정 응급의료기관 55곳도 24시간 문을 연다. 응급의료정보센터와 자치구별 진료안내반으로 연락하면 응급처치 상담을 해주고 인근 의료기관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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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을 비롯해 귀성객이 많이 오가는 주요 기차역과 고속터미널, 시립묘지 등 7곳에도 119 구급대가 배치된다.

물가 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책도 마련된다.

시는 전통시장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는 시장을 기존 141곳에서 전체 전통시장 262곳으로 늘렸다. 또 쌀, 무, 배, 쇠고기 등 농·축·수산물 16개 품목과 목욕료, 돼지갈비(외식) 등 서비스 5개 품목을 중점관리품목으로 지정, 시·구 물가모니터 요원이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모니터링을 통해 가격 인상폭이 크거나 명절 분위기를 틈타 가격을 올린 업체에 가격 인하를 지도한다.

이웃과 함께하는 추석명절을 만들기 위해 홀몸 노인과 결식아동, 노숙인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도시락 등 급식을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가구 등 13만여가구엔 가구당 3만원씩 지급한다. 다산콜센터는 3일간의 연휴 동안 특성화된 상담내용을 제공한다. 버스·지하철 막차시간과 시설 위치, 추석 문화 행사 등을 24시간 안내한다.

시는 이 같은 추석종합대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긴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다음달 1일 오후 6시부터 5일 오전 9시까지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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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2009-09-29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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