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의정 초점] 중구의회 올해 마지막 정례회의

[구 의정 초점] 중구의회 올해 마지막 정례회의

김경두 기자
입력 2007-12-06 00:00
수정 2007-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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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깐깐하게 따졌습니다”충무로영화제 실효성·늑장 예산집행 관행 등 지적

중구의회가 올해 마지막 정례회에서 ‘난상토론식’구정질의를 펼쳤다. 의원들은 깐깐한 구정 질의로 집행부를 강하게 몰아 붙이면서 다양하고 생산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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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구정 질의에서 심상문(신당5·6동, 황학동) 의원은 충무로국제영화제의 개최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서울시 주최로 여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구립심포닉밴드의 방만한 운영 실태도 꼬집었다.

집행부는 이와 관련, “충무로국제영화제는 주변 관광상품과 연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경제적 시너지 효과가 만만치 않다.”면서 “서울시가 주최하는 방안은 부산시 등 영화제를 여는 다른 자치단체의 사정을 고려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김기래(회현동, 필동, 장충동, 신당2동) 의원은 다른 자치단체와 정보공개 협정을 체결해 정보를 공유하는 전국 최초의 ‘창조형 정보센터’ 설립을 제안했다. 집행부측은 “내년 정보화전략 기본계획 용역에 정보센터 운영을 적극 반영시키겠다.”며 수용 입장을 밝혔다. 고문식(신당5·6동, 황학동) 의원은 “예산 집행을 미루다가 연말에 몰아서 공사에 들어가는 나쁜 관행을 개선하지 못하고 있다.”고 집행부를 다그치면서 11월 이전에 공사를 완료해 줄것을 주문했다.

집행부는 이에 대해 “지난 10월 이후 발주된 공사는 6건에 불과하다.”면서 “가능한 한 공사를 조기에 시행할 수 있도록 사업을 주진하겠다.”고 해명했다.

이혜경(신당3·4동) 의원은 기초학력 부진 학생을 위한 해결 방안과 신당3동 고엽제 가건물 철거 조치와 차후 대책을 따져 물었다.

양동용(신당3·4동) 의원은 문화체육 분야에 예산이 너무 편중된다며 그 중 일부를 공원·녹지와 보건·복지 분야로 돌리는 방안을 검토할 용의는 없는지에 대해 질의했다. 또 매일 3분씩 90도로 인사를 연습하는 것이 ‘효(孝)특구’ 확산에 효과가 있는지를 물었다.

정동일 구청장은 “직원들이 90도로 인사하는 습관을 들이면 인사를 받는 상대방도 마음이 편해지고 흡족해진다.”면서 “인사하는 직원도 상대방을 대하는 자세가 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기태(소공동, 명동, 을지로, 광희동, 신당1동, 중림동) 의원은 지자체 상징물인 구(區)나무와 구 꽃, 구 새 지정과 관련, 예산 허용 범위 내에서 구 나무와 구 꽃을 중구 전역에 확대 시행할 것과 구 새인 까치를 다른 새로 바꿀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 집행부의 의견을 물었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고덕천 새봄맞이 대청소 앞장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지난 28일 상일동 해맞이교 일대에서 열린 ‘고덕천 새봄맞이 대청소’에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고덕천 정화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활동은 봄철을 맞아 증가하는 하천 쓰레기를 수거하고 쾌적한 수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울시와 하남시가 함께 참여하는 광역 협력 정화 활동으로 진행됐다. 지역 간 경계를 넘는 공동 대응을 통해 하천 환경 관리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에코친구, 21녹색환경네트워크 강동지회가 주최·주관했으며, 그린웨이환경연합, 사)한국청소협회, 사)이음숲, 시립강동청소년센터, 사)미래환경지킴이 등 지역 환경단체와 주민, 대학생 봉사단,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관계자와 하남시 등 100여명이 참여해 고덕천과 한강 연결 구간 일대에서 대대적인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박 의원은 고덕천에 들어가 직접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누볐으며, 평소 고덕천 정화 활동과 줍깅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참여형 환경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그는 “고덕천은 주민들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소중한 생활하천으로,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
thumbnail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고덕천 새봄맞이 대청소 앞장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7-12-0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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