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4기 취임1년 뭘 하셨습니까] 김도현 강서구청장-‘김포 셔틀공항’ 결실

[민선4기 취임1년 뭘 하셨습니까] 김도현 강서구청장-‘김포 셔틀공항’ 결실

유영규 기자
입력 2007-07-05 00:00
수정 2007-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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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구청장 취임 이후 지난 1년간 강서구에는 낭보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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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강서구청장
김도현 강서구청장


한강의 중심 수변도시로 조성되는 마곡지구와 국내선 공항으로 쪼그라진 김포공항이 한국·중국·일본을 잇는 셔틀공항화하는 등 숙원사업들이 봇물 터지듯 한순간에 풀렸다.

연이은 낭보 뒤엔 ‘장밋빛 공약(空約)’을 남발하기보다 ‘내실 있는 준비’를 다져온 김 구청장의 역할이 컸다. 실제 ‘대포성 구호’를 외치는 대신 ‘명분과 근거’를 내세워 차분하게 설득에 나섰다.

김 구청장은 지난해 11월 서울시장에게 “마곡을 명품 수변도시로 개발하자.”는 건의를 했고 서울시는 이를 대부분 수용했다. 또 대통령에게는 한·중·일 셔틀공항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편지를 보냈다. 둘 다 현실화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도 알찬 결실을 준비 중이다.5개 재래시장이 현대화 사업을 마쳤다. 모든 재래시장에서 이용 가능한 상품권도 발행,10∼30%까지 매출이 상승했다.

문화와 역사 부문에선 조선시대 화가 겸재 정선과 명의 허준 선생을 재조명해 가양동에 겸재기념관을 짓고 허준박물관의 운영을 내실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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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회관인 우장홀에서는 오페라, 국악, 연극, 뮤지컬, 재즈까지 알찬 공연이 이어졌다. 각계 명사를 초청하는 ‘지식비타민’은 대표적 특강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봉제산과 개화산 등 이웃산을 내 집 정원 같은 가족나들이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아직도 갈 길은 멀다. 큰 그림만 그려진 마곡지구는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 만성적인 복지비 부담 해소와 방만한 공공시설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부족한 예산을 늘리는 것도 숙제다.

또 화곡동 낡은 주택단지의 재개발과 공무원조직의 의식변화도 남은 과제다.

김 구청장은 “남은 임기 동안 강서구를 서울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변화하지만 매력을 잃지 않는 도시로 바꿔 나갈 것”이라면서 “잠재력이 현실로 변하는 내일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주수현 서울시의원 “시민 마음 돌보는 상담사의 마음건강도 함께 살펴야”

서울시의회 주수현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서울시의 ‘외로움안녕120’ 사업이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핵심 상담 채널로 안착한 만큼, 이에 발맞춰 상담사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심리지원 방안도 함께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서울시가 2025년 4월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외로움·고립 상담창구다. 2025년 4월~12월 상담실적만 3만 3148건으로 당초 연간 목표 3000건의 약 11배를 달성했다. 사업 시작 1년을 맞은 2026년 4월 기준 누적 상담건수는 4만 건을 넘어섰으며 하루 평균 125건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당초 계획했던 목표보다 상담건수가 증가해 응대율 저하가 우려되자 2025년 9월부터 심야 상담인력을 기존 14명에서 16명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일반적인 전화 상담과 차별화된다. 상담사는 시민의 정서적 지지와 대화를 나누는 것은 물론, 고립 수준과 욕구를 진단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위기 상황 시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적극 개입해야 한다. 이처럼 업무 강도가 높은 만큼, 상담사의 정서적 소진을 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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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2007-07-0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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