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13일부터 추모제례·음악회등 축제한마당

강서구, 13일부터 추모제례·음악회등 축제한마당

박지윤 기자
입력 2006-10-12 00:00
수정 2006-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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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구청장 김도현)는 13∼15일 허준박물관과 가양동 구암공원 등에서 ‘의성 허준 축제’를 개최한다.

허준 선생은 가양동에서 태어났고 이곳에서 동의보감을 집필했다. 구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허준 축제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엔 전국한의학학술대회와 한방체험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먼저 13∼14일엔 구암공원과 구민회관, 우장산 조각의 거리 등에서 구민 축제 위주로 펼쳐진다. 주요 행사는 장기자랑과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 장애인 난타 등 장애인 문화 예술제 등이다.

14일 오후 6시 구암공원 특설무대에서 본격적인 허준 축제의 전야제격인 허준 음악회가 열린다. 국악과 가요가 함께 어우러진다. 서울시민 문화한마당 퓨전국악공연단과 대중가수 거북이와 박강성, 현철 등이 출연한다.

15일 오전 11시 구암공원 허준동상 앞에서 허준추모제례가 전통적인 유교 제례절차에 따라 진행된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 허준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추모하는 청소년·여성백일장이 열린다. 부문은 시와 수필이다. 참가대상 청소년은 관내 초등학생, 중학교이며 여성은 관내에 거주하면 된다. 낮 12시 ‘허준과 건강’이란 주제로 허준과 함께하는 웰빙음식 만들기 대회가 열린다. 한방 음식은 물론이고 그 외에도 건강에 좋은 재료로 만드는 음식에 자신 있으면 강서구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조리 전문가는 참여할 수 없다. 1가족 2인 이내 형태로 참여해야 한다. 부부와 고부, 자매 등이 해당된다. 모두 15개팀이 출전,10개팀에 시상한다.

14일과 15일 오전 10시∼오후 5시 허준박물관 바로 옆에 있는 대한한의사회 주차장에 마련되는 ‘한방 무료진료소’에 가면 한의사와 수련의들로부터 침과 금연침, 시술 등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약초를 이용한 꽃꽂이 전시회와 건강약초교실, 테마별 약령시장과 인삼판매소 개설, 한약재를 이용한 색채와 공예, 어의 및 의녀복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있다. 어의 및 의녀복 체험 행사에 참여하면 즉석에서 사진촬영을 해준다.

마지막으로 15일 오후 6시에 열리는 강서가족 한마음 축제엔 인기가수 캔과 소찬휘, 주현미 등이 나와 열정적인 노래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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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2006-10-1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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