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1번지 완주, 입문·정착 원스톱 지원”[산업 혁신으로 여는 전북 인구 대전환]

“귀농 1번지 완주, 입문·정착 원스톱 지원”[산업 혁신으로 여는 전북 인구 대전환]

김형엽 기자
김형엽 기자
입력 2026-09-11 00:15
수정 2026-09-11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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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준 귀농귀촌지원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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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6 서울신문 전북 인구포럼’에서 종합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왼쪽부터 김광철 프로파간다 대표, 박승대 전북특별자치도 정무수석, 좌장 차미숙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부원장, 이영환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정책국장, 정용준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장. 2026.9.10 전주 홍윤기 기자
10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6 서울신문 전북 인구포럼’에서 종합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왼쪽부터 김광철 프로파간다 대표, 박승대 전북특별자치도 정무수석, 좌장 차미숙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부원장, 이영환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정책국장, 정용준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장. 2026.9.10 전주 홍윤기 기자


“얼마나 모집하는지보다 얼마나 남기는지가 귀농·귀촌의 핵심입니다.”

정용준 전북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장은 10일 ‘서울신문 전북 인구포럼’에서 ‘완주형 귀농·귀촌 모델’을 전북형 모델로 확장해 인구 유입에 나서야 한다며 인구 소멸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 ‘귀농 1번지 완주’의 성과를 전북 전역, 그리고 전북을 넘어 전국으로 확장할 것을 제안한 것이다.

완주군 귀농·귀촌 유입 인구는 최근 5년 평균 5943명이다. 전북 도내 14개 시·군 평균이 2만 370명인 것을 감안하면 약 29.1%가 완주로 몰렸다.

정 센터장은 귀농·귀촌 입문부터 정착까지 하나로 연결하는 지원 체계 덕분이라 평가했다. 그는 “맞춤형 교육을 통한 입문, 단계별 임시 거주 기반 제공, 농산물 생산·가공·판로 연결까지 하나의 지원 체계로 이어 실패 가능성을 낮췄다”면서 “지역살이를 시작으로 전체 과정을 경험하게 한 뒤 필요한 지원을 차례로 제공해 실제 정착까지 유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 센터장은 “이제 전북 지역 귀농·귀촌 기반 자원을 조사해 현황을 살피고 권역별로 시범 사업을 진행한 뒤 전북 전역으로 확산시키는 5년 계획을 세울 단계”라며 “완주의 성과를 바탕으로 사람이 모이는 전북을 설계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2026-09-1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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