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국세수입 지난해 대비 8.4조↓…재정건전성 ‘경고등’

4월 국세수입 지난해 대비 8.4조↓…재정건전성 ‘경고등’

강동용 기자
강동용 기자
입력 2024-06-13 17:55
수정 2024-06-13 18: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민 1인당 채무 2200만원 달해
“국세수입 적자폭 커진 살얼음판”

이미지 확대
나랏빚인 국가채무가 역대 최대 규모인 1128조 9000억원까지 불어났다. 주민등록인구 기준 국민 1인당 짊어져야 할 빚은 2200만원에 달했다. 나라살림 적자 규모도 지난 4월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세수 쇼크’가 2년째 이어지는 가운데 재정건전성에 켜진 경고등이 더욱 짙어지고 있다.

기획재정부가 13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6월호에 따르면 지난 4월 누계 중앙정부 채무는 1128조 9000억원으로 전월보다 13조 4000억원 늘었다.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36조 4000억원 순증했다.

1~4월 누계 총수입은 213조 3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조 5000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기업의 경영실적 저조로 법인세가 지난해보다 12조 8000억원 덜 걷히면서 국세수입은 8조 4000억원 줄어든 125조 6000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세외수입과 기금수입이 늘면서 총수입은 증가했다. 세외수입은 11조 1000억원으로 7000억원, 기금수입은 76조 6000억원으로 9조 2000억원 늘었다.
이미지 확대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이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8차 재정집행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이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8차 재정집행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총지출은 정부가 추진한 재정 신속집행 영향으로 19조 6000억원 증가한 260조 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목표치 대비 달성률인 진도율은 역대 최고인 39.7%에 달했다.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 주는 관리재정수지는 4월 기준 역대 최대인 64조 6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정부의 올해 목표치인 91조 6000억원의 70%를 웃도는 규모다.

채유미 서울시의원, 2026 제1회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참석

서울시의회 채유미 의원(노원5,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한글날을 맞아 노원구 하계동 한글비근린공원에서 개최된 ‘제1회 2026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현장을 방문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지역 문화예술인과 구민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훈민정음 반포 580주년과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종합 예술축제로, 국내 유일의 한글 비석이자 보물 제1524호로 지정된 노원구 하계동의 ‘이윤탁 한글영비’가 지닌 역사적 및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를 예술로 승화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의 포문을 연 1부에서는 ‘한글과 예술 포럼’이라는 학술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어지는 2부에서는 다채로운 한글 기획 전시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는 물론,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함께 꾸민 풍성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공원을 찾은 수많은 가족 단위 구민들에게 큰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사했다. 채 의원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이번 한글예술제를 통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인문학적 가치를 체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채 의원은 “첫발을 내디딘 노원한글예술제가 앞으로 노원구를 대표하는
thumbnail - 채유미 서울시의원, 2026 제1회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참석

심각한 세수난으로 나라살림이 갈수록 악화하자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가 무너질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나랏빚이 늘어나면 국가 신용도가 하락할 위험이 커진다. 김우철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는 “국세수입 감소폭이 전월 대비 6조원가량 커진 점은 정부가 매우 난감하게 받아들여야 할 살얼음판 상황”이라고 총평했다. 그러면서 “수출이 회복되며 경기 흐름이 개선되고 있어 하반기에 세수가 개선될 여지는 있다”고 내다봤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