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6명 ‘일자리·경제’ ‘교통문제’ 최우선 순위 꼽아

10명 중 6명 ‘일자리·경제’ ‘교통문제’ 최우선 순위 꼽아

김승훈 기자
입력 2022-05-24 21:06
수정 2022-05-26 14: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기도 우선 현안

20~30대 68% ‘서울로 출퇴근 고충’
‘남북부 분할’ 7% 그쳐 관심 저조

이미지 확대
김동연(사진 왼쪽)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 서울신문DB
김동연(사진 왼쪽)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 서울신문DB
경기도민 10명 중 6명은 차기 경기도지사가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으로 ‘일자리·경제’와 ‘교통 문제’를 꼽았다. 서울시민 10명 중 5명 이상이 ‘부동산 문제’를 1순위로 꼽은 것과 대조적이다.

서울신문이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2~23일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한 결과 경기도지사가 우선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30.1%)와 ‘도시철도 및 버스 노선 연장 및 급행화’(29.1%)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수도권 접경 지역 규제 완화’(15.4%), ‘복지 정책 강화’(10.8%), ‘경기 남부와 북부 분할’(6.6%), ‘코로나19 극복’(2.2%) 순이었다.

‘도시철도 및 버스 노선 연장 및 급행화’는 서울시로의 출퇴근 문제로 경기도민들이 고충을 겪고 있음을 시사한다. 실제 18세 이상 20대(31.7%)와 30대(36.2%) 등 한창 일할 연령대에서 이 문제를 많이 꼽았다. 서울에 직장이 있지만 사회 초년생으로 서울에 집을 마련하지 못해 경기도에서 출퇴근하는 연령대라 볼 수 있다.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는 50대(34.8%), 60대(32.4%) 연령층에서 가장 높았다. 퇴직할 나이의 경제적 어려움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남성(29.5%), 여성(30.6%) 모두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순위로 꼽았다.

‘경기 남북부 분할’엔 관심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민생과는 동떨어진 정치적 의제에 불과함을 방증했다.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

서울신문 의뢰로 여론조사 기관 에이스리서치가 실시한 여론조사는 지난 22~23일 이틀간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무선 ARS 자동응답 방식(휴대전화 가상번호 100%)으로 진행됐다. 표본은 지역·성·연령별 비례 할당 무작위 방식으로 추출했다.

남녀 각각 519명(51.9%), 481명(48.1%)이며 연령별로는 18~29세 13.0%, 30대 14.3%, 40대 21.5%, 50대 22.3%, 60대 이상이 28.9%다. 응답률은 5.3%(전체 1만 8975명 중 1000명 응답),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3.1% 포인트다.

이종민 서울시의원 “좋은 사업일수록 더 세심하게”… ‘더 아름다운 결혼식’ 이용편의·공정성 개선 촉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종민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제340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서울시 여성가족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공공예식장 사업인 ‘더 아름다운 결혼식’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도, 예약 편의성과 협력업체 배정의 공정성, 실제 예식비용 관리 등 이용자 중심의 운영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공원과 한옥, 문화시설 등 서울의 공공공간에서 자신만의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2024년 155건이던 예식 실적이 2025년 280건으로 늘었고 2026년 563건, 2027년 631건의 예약이 확정되는 등 사업이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먼저 원하는 날짜에 예약할 수 있는 예식장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기 어렵고 장소마다 예약 상태 표시 방식이 제각각이라며, 날짜별 가용 장소와 수용인원, 주차 및 피로연 가능 여부, 비용 등을 일목요연하게 비교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함께 취소 일정 공석 안내 및 재배정 체계의 개선을 촉구했다. 아울러 공식 홈페이지의 이용후기가 2025년 12월 이후 한동안 업데이트되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생생한 이용후기와 불편 사항, 이에 대한 개선 조치 결과를 주기적으로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들에게 실
thumbnail - 이종민 서울시의원 “좋은 사업일수록 더 세심하게”… ‘더 아름다운 결혼식’ 이용편의·공정성 개선 촉구

통계 보정은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셀가중)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22-05-25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