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봉하마을 盧묘역 참배…권양숙 여사 예방

송영길, 봉하마을 盧묘역 참배…권양숙 여사 예방

신성은 기자
입력 2022-05-23 11:29
수정 2022-05-2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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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는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를 맞아 전날 봉하마을에 방문해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고 밝혔다.

송 후보 캠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1박 2일 일정으로 어젯밤 22시경 봉하마을에 방문해 참배·예방을 마치고 23일 오전 상경했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권 여사가 이 자리에서 “하루 전 오셔서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었다. 잘하셨다”며 “인천시장 때, (인천시청에서) 남북정상회담 기념식을 한 부분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 꼭 승리하시라”고 화답했다고 전했다.

송 후보는 인천시장 재임 시절인 지난 2011년 이희호·권양숙 여사와 당시 노무현재단 이사장이던 문재인 전 대통령이 참석한 10·4 남북정상회담 4주년 기념식을 인천시청에서 가진 바 있다.

송 후보는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다, 강물은 바다로 가는 길을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는 고 노무현 대통령의 말씀을 되새기며, 원칙과 상식이 통하고 정의와 공정이 강물처럼 흐르는 나라를 서울에서부터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 전날 밤 페이스북에 노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하는 사진을 올리며 “그저 노무현 대통령께 달려왔다. 등골이 오싹할 만큼의 절박함, 사명감, 간절함을 안고 이 밤을 뚫고 왔다”고 적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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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살아남은 자의 몫을 다하리라는 해묵은 다짐을 거듭하지만, 올해는 다른 듯하다”며 “이겨서 다시 찾아뵙겠다는 말씀을 드렸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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