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첨병’ 상담사 만난 沈… “복지 대통령 나올 때”

‘복지 첨병’ 상담사 만난 沈… “복지 대통령 나올 때”

김가현 기자
김가현 기자
입력 2022-02-13 22:26
수정 2022-02-14 02: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심상정 ‘감정노동’ 치유대책 약속
청년노동자 통해 후보 대리 등록

이미지 확대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연합뉴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연합뉴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13일 “오늘 후보 등록하는 날인데 대한민국도 이제는 복지 대통령이 나올 때가 됐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이날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지워진 사람들’ 캠페인의 일환으로 129 보건복지상담센터 상담사들과 간담회를 하며 이렇게 말했다. 진보정치의 부활을 공언한 심 후보는 ‘#지워진 사람들’ 캠페인으로 고시원 거주 청년, 밤샘 배달노동자, 여성 경찰관, 영세 자영업자 등 사각지대를 살피면서 ‘복지 대통령’을 자임하고 있다.

심 후보는 “보통 시민이 누리는 근무환경 노동시간 안에서 여러분들이 역할을 하실 수 있도록 상담 인력을 대폭 확충하고 근무 환경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을 할 때 감정노동을 처음으로 규정한 사람”이라고 설명한 뒤 상담사들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긴급 복지지원 대상에 코로나19 피해자 추가, 상병수당 시범실시 예산 확대를 공약했다.

심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30분 김지수 배달 청년노동자, 김영훈 태안화력발전소 청년노동자, 강혜지 정신보건 청년노동자를 통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통령선거 후보 등록을 했다.



2022-02-14 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