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방송 3사 합동 초청 2022 대선후보 토론에 참석 하고 있다.
국민의힘 측이 실무 룰협상에서 추가적인 요구 조건들을 제시하면서 토론 자체가 무산된 것을 비판한 것이다.
심 후보는 이날 저녁 페이스북에 “어떤 토론이든 자신 있다고 하셨는데, 국민의힘 실무협상은 첩첩산중”이라며 이같이 썼다.
그는 “본인이 직접 얘기한 것이 아니면 공식입장이 아니라고 늘 말씀하셨는데 실무진들에게 맡겨두지 마시고, 후보께서 직접 결정해주기 바란다”며 “저는 이미 일체 조건을 토론 주최 측과 방송사에 백지 위임하겠다고 밝혔다”고 적었다.
이어 “국민들께서는 매일이라도 토론하라고 말씀하신다”며 “매번 조건 가지고 밖에서 힘 겨루지 말고 당당하게 모두 백지 위임하고, 링 위에서 겨루자”고 제안했다.
심 후보는 “결국 국민들이 심판이다. 누구에게 유리한 조건이 있었는지, 또 불리했는지 여부도 국민들께서 현명하게 판단하실 것”이라며 “국민을 믿고 당당하게 토론장에 나와주시기 바란다”고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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