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1.12.27 뉴스1
김 위원장은 이날 선대위 회의에서 “선대위에 참여한 모든 사람, 정당에 속한 모든 사람이 각자 자기가 맡은 직책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70여 일 남은 3월 9일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정권교체 해야겠다는 국민 여망에 부응하지 않고는 정치적으로 우리가 존재할 수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나중에 실패하고 난 다음에 후회해봐야 아무 의미 없다”며 “정치라고 하는 것이 후회하는 날이 바로 끝나는 날이란 각오를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이준석 대표를 둘러싼 당내 갈등 상황에 대해 “당 대표는 당 대표로서 선거를 승리로 이끌어나갈 막중한 책임을 갖고 있다”며 “선거를 이기려면 당 대표가 스스로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스스로 알 테니 그에 대해 제3자가 뭐라고 이야기할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선에 실패하면 지자체 선거(지방선거)도 제대로 될 수 없고 지자체 선거에 실패하면 그다음 총선도 성공하지 못한다”며 “정권교체를 수행하지 못하면 당의 존립이 위태롭다”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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