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대 카메라 설치… 적응력 높여
전주경기장에 호크아이 설치화면 모아 신속·정확한 판독
장비만 놓고 보면 그야말로 ‘월드컵 수준’이다. 방송사의 TV 중계 카메라 21대에다 대한축구협회가 골라인 판독을 위해 양쪽에 2대를 더 배치해 총 23대의 카메라가 동원된다. 이 가운데 주목할 장비는 러시아월드컵 때 사용될 ‘호크아이’다.
호크아이는 최대 16개 중계 카메라의 화면을 하나의 장비로 모아 동시에 재생할 수 있다. 또 신속한 오프사이드 판정이 가능하고, 이는 중계 화면을 통해 곧바로 송출된다. 재생 중 화면 분할과 줌인·줌아웃, 터치스크린 등 기능을 사용해 판독 상황에 대한 신속하고 상세한 분석이 가능하다. ‘비디오 판독 중’(VAR)이라는 안내와 함께 판독에 대한 정보도 전광판에 문자로 제공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2018-05-31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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