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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가 9일 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를 마쳤다.손 여사는 이날 오전 10시 15분쯤 동작구 상도동 서울 강남초등학교에 마련된 상도1동 제1투표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연합뉴스
투표용지 받는 손명순 여사
고 김영삼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가 휠체어를 타고 9일 오전 서울 동작구 강남초등학교에 마련된 상도1동 투표소에 나와 투표용지를 받고 있다. 20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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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주민이 손 여사를 알아보고 인사를 건넸지만 손 여사는 눈만 마주치고 따로 말을 나누지는 않았다.
손 여사를 수행한 김상학 비서관은 “김 전 대통령이 서거하신 이후 말수가 크게 줄으셨다”며 “가까운 사람과는 대화하시는데 최근에는 ‘나라가 좀 편안했으면 좋겠다. 중요한 선거니만큼 투표를 많이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한 차남 김현철 국민대 특임교수는 함께 오지 않았다. 김씨는 현재 상도동에 거주하지 않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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