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조폭 사진은 안타까운 해프닝” 글 삭제한 표창원

“안철수 조폭 사진은 안타까운 해프닝” 글 삭제한 표창원

김서연 기자
입력 2017-04-07 09:36
수정 2017-04-07 09: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안철수 조폭’ 논란
‘안철수 조폭’ 논란 사진=채널A 캡처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조폭 연루 논란에 대해 “안타까운 해프닝”이라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표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SNS에 “안철수 조폭 사진은 안타까운 해프닝으로 보인다. 저도 누구든 사진 찍어 달라면 찍어드린다”고 적었다.

그는 “안 후보가 알고 찍었을 리 없을 것”이라며 “알고 자리 마련한 국민의당 관계자가 있다면 그가 책임져야 한다”고 했다.

표 의원은 “제 개인적인 견해”라면서 “루머말고 인물과 정책을 비판하자”고 강조했다.

그러나 글을 게시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표 의원은 이를 삭제했다.

해당 발언이 당 입장과 상반된 것처럼 보일 가능성을 우려한 행보로 해석된다.

안철수 조폭 논란은 지난달 24일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전주의 한 포럼에 참석해 촬영한 사진 속 인물들이 조직폭력배 혹은 조직폭력배와 연관이 있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제기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